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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위기 속 변신을 꾀하다 자회사 축소와 사업 개편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KeepGooing 2024. 11. 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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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293490)는 최근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질적인 체질 개선과 신작 모멘텀의 가시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녹록지 않은 업계와 현 카카오에서 이번 와신상담을 통해서 과연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카카오게임즈의 최근 실적, 신작 출시 계획,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며 같이 고민해봅시다.

 

카카오게임즈 위기 속 변신을 꾀하다 자회사 축소와 사업 개편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최근 실적

2024년 3분기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93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비핵심 사업 부문 효율화와 핵심 사업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38% 매각해 784억 확보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38% 매각해 784억 확보

www.businesspost.co.kr

 

 

  • 3분기 매출: 1,939억원
  • 영업이익: 57억원

이러한 실적은 신작 게임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지난 몇 달과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올해 8월 출시된 '스톰게이트'의 부진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계기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고 희망퇴직을 실시해 조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으며, 수익성이 높았던 무선통신기기 자회사 세나테크놀로지를 매각하는 등 핵심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매각: 38% 지분을 매각해 784억원 확보
  • 비핵심 사업 정리: 자원 효율적 배분을 위한 전략적 결정

업계 관계자는 “모회사의 사업 재편 방침에 따라 인력과 조직을 모두 축소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은 카카오게임즈가 실적 반등을 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신작 모멘텀과 출시 계획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7일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있으며, 이 게임은 일정 수준의 흥행이 기대되는 타이틀입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성공적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정된 신작 목록

  • 패스 오브 엑자일2: 12월 7일 얼리 액세스 출시
  • 발할라 서바이벌: 내년 출시 예정
  • 섹션13: 액션 로그라이크 슈터
  • 프로젝트 C: 서브컬처 육성 게임
  • 가디스오더: 액션 RPG
  • 크로노 오디세이: 내년 하반기 출시
  •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2026년 출시 예정
  • 프로젝트 Q: 대형 MMORPG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신작들을 통해 다각화된 장르와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카카오게임즈 주요 재무 지표

  • PER (주가수익비율):
    • 최근 12개월 PER: -3.817
    • 업종 PER: 192.50
  • PBR (주가순자산비율):
    • 현재 PBR: 1.37
  • ROE (자기자본이익률):
    • 최근 ROE: -14.853

 

🔍카카오게임즈 재무제표 자세히 살펴보기


향후 방향과 전망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게임 본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내년 신작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2,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긍정적인 요소

  1. 신작 출시 기대감: '패스 오브 엑자일2'와 같은 흥행 가능성이 높은 타이틀들이 대기 중입니다.
  2. 비핵심 사업 정리: 자회사 세나테크놀로지 매각 등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있습니다.
  3. 글로벌 시장 확대: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의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리스크 요인

  1. 신작 흥행 여부: 신작들이 실제로 시장에서 얼마나 성공할지가 불확실합니다.
  2. 경쟁 심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줄여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3. 경제적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소비자 지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위기 상황 속에서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작 출시와 사업 개편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패스 오브 엑자일2'와 같은 기대작들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카카오게임즈는 다시 한 번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PER과 ROE가 음수인 상황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요구합니다.

돈을 계속 까먹고 있으니 직원들도 줄이는거고 그만큼 상황이 안좋다는거죠..

 

마찬가지로 주가 추이도 상장 직후 줄곧 우하향 해온 것으로 보아 상당히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네이버검색 일부 캡쳐(출쳐: 네이버 검색)

 

향후 신작들의 성과와 함께 기업의 체질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 날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정입니다.  현재 게임 업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같은 게임이 나오는 것은  거의 바이오 신약급의 성공률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기대감에 무조건 투자하기 보다는 정말 내실을 튼튼하게 유지하면서 게임을 계획대로 발표하고 매출은 얼마나 찍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과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분할상장 이슈가 일어난만큼 아직도 분할에 대한 리스크가 잠재한 것으로 보여 개인적으로 카카오게임즈를 부정적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내돈 ㅠㅠ

추후 기대작의 성공 기원하면서 마치겠습니다.


Disclaimer: 본 블로그의 정보는 개인의 단순 참고 및 기록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주식 거래 추천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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