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저평가된 주가를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고 현재 재무제표 상황과 앞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같이 고민합시다.
주요 전략 및 목표
1. 주주환원 정책 강화
- 목표: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 35% 이상 달성.
- 방법: 중간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원 정책 운영.
- 배당수익률: 현재 7.14%, 높은 수준의 배당 매력 보유.
2. 신성장 사업 육성
롯데지주는 기존 4대 핵심 사업(식품, 유통, 화학, 인프라) 외에 아래 4대 신성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 바이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 전기차 인프라: 전기차 충전소 구축.
- 2차전지 소재: 배터리 관련 신소재 개발.
-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3. 주요 계열사 목표
계열사 | 주요 목표 |
---|---|
롯데웰푸드 | 2028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35% 이상, ROE 8~10% 달성. |
롯데칠성음료 | 2028년 매출액 5조5000억 원, ROE 10~15%, 부채비율 100% 이하 유지. |
롯데쇼핑 | 2030년 매출 20조 원(해외 매출 3조 원), 영업이익 1조3000억 원 목표. |
코리아세븐 | 우량 점포 확대 및 저수익 점포 효율화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 추진. |
재무 지표 분석
PER (주가수익비율)
- 최근 PER: 12.98 (12개월 기준).
- 업종 평균 PER(8.97) 대비 높아, 수익성 대비 다소 고평가된 상태.
PBR (주가순자산비율)
- 현재 PBR: 0.25.
-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는 상태로, 저평가된 측면 존재.
배당수익률
- 배당수익률: 7.14%.
- 안정적인 배당 정책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원을 제공.
투자자 관점에서의 분석
기회 요인
- 높은 배당수익률과 주주환원율 증가로 인한 투자 매력 상승.
- 신성장 사업 육성을 통한 장기적 성장 가능성.
- PBR이 낮아 자산가치 대비 주가 상승 여력 존재.
리스크 요인
- 신사업 초기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한 단기적 수익성 부담.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주요 사업 부문의 실적 부진 가능성.
- PER이 업종 평균보다 높아 현재 주가가 일부 고평가될 가능성.
결론 및 전망
롯데지주는 적극적인 밸류업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PBR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만, 신사업의 성과와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 여부는 여전히 중요한 변수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롯데지주의 재무 상황, 신사업 진행 상황, 그리고 글로벌 경제 환경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동안 롯데지주의 주가를 보면 참혹합니다.
그동안 국내 유통기업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잠실 롯데타워의 명성과 다르게 주가는 정말 무섭도록 우하향 해왔습니다.
그동안의 주주들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마냥 손가락만 빨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업가치제고가 기존 주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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