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삼성 AMD 4조 전략적 동맹

KeepGooing 2024. 10. 29. 23:31
반응형

삼성전자 AMD HBM3E 5세대

 

삼성 AMD의 4조 전략적 동맹, AI 반도체 시장 판도 흔든다 - 'NVIDIA에 도전장'


삼성전자와 AMD의 HBM3E 공급 계약

주요 계약 내용

  • 계약 금액: 약 30억 달러 (한화 약 4조원)
  • 제품 및 사양: HBM3E 12단 D램 (5세대)
  • 적용 제품: AMD의 데이터센터용 칩셋 MI350

기술적 향상

  • MI350 칩, 이전 모델보다 대역폭 30% 이상 향상
  • AI 학습 속도 34% 증가, 최대 11.5배 더 많은 사용자 지원
  • AMD의 AI 연산 성능과 경쟁력 강화

상호 제품 구매 협약과 시너지

  • 삼성전자는 AMD에 HBM을 공급
  • AMD는 삼성전자에 GPU를 공급
  •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

시장에 미칠 영향

  • AMD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 엔비디아와 경쟁 가능성 증대
  • 삼성전자의 공급처 다변화 및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
  • AI 가속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수혜 기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4조원대의 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뉴스가 떴다.

위의 내용은 관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주목 할점은 AMD의 MI350칩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AMD MI350칩은 차세대 AI 가속기로서 이전 MI300 시리즈 대비 AI 추론 성능을 최대 35배까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2025년 출시 예정이지만 AMD는 이 MI350 시리즈를 통해 NVIDIA와 같은 고성능 AI GPU 시장에서 경쟁할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어 현재 이 거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다만, 문제는 삼성전자는 HBM 구매 대가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를 약속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거래가 이상한 것은 아니다. 상생한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이다. 다만, 대가성 거래라는 점에서 순이익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거라는 점(물론 정확한 구매량은 모르지만)과 제품 퀄리티를 인정 받아 납품한 것이라기 보다 AMD에서 남는 장사라고 생각해서 했다는 점은 "여전히 SK하이닉스의 품질을 따라 잡지 못하고 있나"는 불안감을 지우기가 어렵다.

 

 

다만 간과하지 말아야 될 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보다 생산량이 많고 그동안 D램 선두주자로서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역사는 한 순간에 무너지진 않는다. 

AMD에 저렇게 해서라도 납품한 다는 것은 HBM 생산 경험을 늘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종의 삼성만이 할 수 있는 저략일 수 도 있다.

아래 기사에서는 전 인텔의 전직 4명의 이사는 삼성전자가 애플, 엔비디아 같은 큰 빅테크가 삼성을 잠재적 경쟁자라고 생각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반도체 위탁 제조를 맡기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텔 전 이사들 “애플·엔비디아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피하는 것은 경쟁사로 여기기 때문”

[비즈니스포스트] 인텔의 전직 이사 4명이 미국 경제지 포춘을 통해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분사가 인텔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TSMC 외에 파운..

www.businesspost.co.kr

 

물론 인텔의 파운드리 분사에 대한 내용이지만 근거없는 이야기로 대화를 풀진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곧 AMD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된다.(10월 30일 새벽)

 

 

 

 

전분기, 2024년 2분기 AMD의 실적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추정치에 미치지 못했다.

예상 매출은 67억 달러였으나, 실제 매출은 58억 4000만 달러로 예측보다 낮았다.

또한, 조정 주당순익(EPS)도 0.92달러로 예상되었지만 실제 수치는 0.69달러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AMD는 예상 대비 낮은 매출과 주당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시외로  주가가 6% 가까이 상승했다.

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전 년 대비 성장세와 데이터센터 부문의 강세 때문으로 꼽고 있다.

 

이번에도 성장세를 이룩한다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AMD에 납품하는 삼성전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거다.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87%이고 AMD는 10%정도 이다.

엔비디아가 압도적이지만 개인적으로 CPU에서 인텔의 점유율을 뺏어 왔듯이 GPU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AI붐으로 엔비디아 칩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 외에도 시장의 수요가 아직 넘친 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결국, AMD GPU를 구매하는 삼성전자도 성장 가도를 달릴 있지 않을 싶다. 아직 미비하지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