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회로
무언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
필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풀면서 연상회로의 중요성을 말했다.
나는 주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비춰질까?
상대에게 다 맞출 필요없다. 그렇지만 다 내 멋대로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왕이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게 좋은걸까?
애쓰지 않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만 보여도 충분하다.
그러나 기획물은 다르다.
기획을 한다는 것은 뭔가를 성취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취하기 위한 조건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비하여
계획물이나 제안물을 작성하는 것 혹은 계획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보다 상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글을 쓸 때 나의 생각 보다 상대의 생각 혹은 대중의 생각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그것이 시작인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a가 정답인데 성공의 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b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면무조건 a가 정답인 이유에 대해 주장하면 결코 설령 a가 정답이라도 설득할 수 없다.b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고민해보고 이에 대해 b와 a를 접목 시키거나도저히 접목 시킬 수 없는 것이라면 하다못해 b를 아우르는 a의 특성을 강조하거나 b가 못하는어떤 것을 a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한다.
기획의 정석을 읽는 이유는 디지털 노마드의 기본기를 갖추고자이다.키워드를 찾아 상위 노출이 되도록 글을 써야하는 것이 스킬에 크게 좌우되지만글 자체의 몰입도나 설득력 등은 이 책이 많이 좌우할 것같다.
대중에 많이 이용되거나 조회되는 것을 글로 쓰거나 만들고 싶으면 그저 내 생각과나만의 방식대로 하면안된다.대중이 원하는 것을 확인한 후 내 생각과 접목시키는 쪽으로 나아가야한다.그리고 그 글은 쓰레기가 아닌 매우 가치있고 의미 있어 보여야한다.그래서 글의 짜임새나 이미지 표출 같은 정성이 들어가야한다.또한 너무 지루하거나 장황해서도 안된다.이러한 것들은 연상회로와 맥락을 같이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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