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샘 마데카솔 발라야할 듯

KeepGooing 2024. 10. 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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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최근 한샘이 상암사옥을 매각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매각 뉴스 보러가기

 

IMM PE, '아픈 손' 한샘 엑시트 대신 상암 자가 매각 왜?

20일 한샘 상암동 본사 양도금 수령 예정펀드 운용 폭 넓힐 재원 마련…한샘 매각 더 어려워졌단 시각도IMM PE는 오는 20일 그래비티자산운용으로부터 양도금 3200억원을 받고 서울..

news.tf.co.kr

 

갑자기 왜 사옥을 매각하는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살펴보니 회사 주가가 많이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하여

관심을 갖고 투자여부를 판단해보고자했다. 

결론만 말하자면 아쉽게도 아직 투자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판단에 앞서서 살펴봤던 것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한샘의 주요 재무 지표 및 투자 고려사항

  1. PBR (주가순자산비율) 2.17
    PBR이 2.17로, 한샘의 주식이 장부가 대비 두 배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볼 때 주가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업 확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PER (주가수익비율) 9.15
    PER은 9.15로, 이는 한샘이 향후 9.15년간의 순이익으로 현재 주가를 상쇄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한샘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Teton Capital Partners LP: 지분율 9.70%
    Teton Capital Partners LP는 한샘의 지분 9.7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대형 투자자들이 한샘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2. 한샘 상암사옥 매각: 유동성 확보와 미래 전략

  1. 재무적 압박 완화:
    • 상암사옥을 3,200억 원에 매각해 3,000억 원 현금 확보.
    • 대주단의 재무약정 테스트 통과 예상.
    • 단기 재무적 압박 해소에도 불구, 장기적인 실적 개선 필요.
  2. 매각의 의미와 활용:
    • 200억 원은 펀드에 재투자 예정.
    • 확보된 자금은 신사업 투자 및 주주가치 제고에 사용 계획.
    • 프롭테크 기업 및 건자재 회사 인수 검토 중.
  3. IMM PE의 역할:
    • IMM PE는 2021년 한샘 인수 후 발생한 재무적 압박 완화를 위해 매각 결정.
    • 인수 후 주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상승으로 실적 악화.
    • 대주단의 추가 지분 매입 요구로 매각 결정.
  4. 실적 개선 필요성:
    • 최근 영업이익 19억 원 기록했으나 매출 2조 원대 붕괴.
    • 가구업계 1위 자리를 현대리바트에 넘김.
    • 롯데하이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실적 개선 및 매출 성장 목표.
  5. 경쟁 심화 및 리스크:
    • 경쟁사 현대리바트와의 경쟁 심화.
    • 주가 변동성 여전, 실적 개선이 투자 회수(엑시트)에 필수적.
  6. 향후 계획:
    • 한샘 리하우스홈퍼니싱 부문에서 핵심 상품군에 집중.
    • 혁신적인 제품고객 경험 개선이 시장 내 경쟁력 회복의 관건.

3. 결론:

  • 상암사옥 매각은 단기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지만, 한샘의 실적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회사 매각은 현금유동성 확보라고 하지만 비즈니스에 필요한 결정이 아닌 대주주의 대주단을 위한 즉, 재무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판단되어 회사가 사업에 집중하기 보다 어떤 회사의 부가적인 이슈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결정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되었다.

국내에서 경쟁이 치열한 것도 한몫했다. 다만, 회사의 브랜드 가치가 소실되지 않았고 코로나 이슈같은 상황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가구 수요가 상승할 환경이 생길 수 있으므로 관심은 가져야만 할 듯 싶다.

한샘의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에 8.8%로 책정되었는데 2023년 배당금이 4500원으로 역대금 배당금을 준 것을 감안하면

(보통 1000원 미만 혹은 초반 때) 추후 배당수익률이 많이 낮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사업이 잘되어야만 한다.

시장 점유율이나 제품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것을 중점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투자유의사항

이글은 매수추천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손실은 본인에게 귀속됨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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