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양극재 강자

목차

1. 기업 개요
2. 주요 연혁
3. 재무 현황 (2024년 기준)
4. 주요 제품
5. 주요 고객사
6. 주요 지분 현황 (2024년 10월 10일 기준)
7. 향후 전략

기업 개요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모기업인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2차전지 양극재 제조 전문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의 하이니켈 양극재로,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합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독창적인 원천기술과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구체부터 양극 소재까지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설립 3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물론, 세계 고용량 양극 소재 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요 연혁

• 2016년 5월: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하여 설립
•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 상장
• 2019년: 5억 불 수출의 탑 달성
•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 2023년 6월: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해 약 9700억 원 규모 투자 결정
• 2023년 7월: SK온, 포드와 함께 미국 양극재 공장 건설 계획 발표
• 2023년 8월: SK온, 포드와 함께 캐나다 퀘벡주에 양극재 공장 건설 발표
• 2024년 5월: SK온과 함께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르의 포드 협력 양극재 공장 건설 재개
• 2024년 6월: 에코프로글로벌과의 합병 마무리 및 코스피 이전상장 발표

재무 현황 (2024년 기준)

• 매출액: 6조 9,009억 원 (2023년 연간 연결 기준)
• 영업이익: 1,560억 원 (2023년)
• 당기순이익: 546억 원 (2023년)
• 자산: 4조 3,618억 원 (2023년 연간 연결 기준)
• 부채: 1조 8,859억 원 (2022년 기준)
• 시가총액: 약 29조 원 (2024년 초 기준)

주요 제품

1.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계열 양극재
   전기차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되며, 높은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제공합니다.
2.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양극재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적용되며, 안정성과 성능의 균형을 제공합니다.
3. 전구체
   양극재 합성 전 단계의 중간 제품으로, 양극재의 성능과 가격,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국내 유일의 전구체 및 양극재 일괄 양산 라인을 통해 최고 성능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4. 하이니켈 양극재
   니켈 함량이 높아 전동공구와 같은 고출력 배터리부터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 채택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주요 고객사

• 삼성SDI와의 협력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에 꾸준히 비IT용 전동공구 및 전기차용 NCA 양극재를 공급해왔습니다.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에너지 밀도와 수명이 뛰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특히, 2023년 말에는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지속적인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계약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와 맞물려, 에코프로비엠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에코프로비엠의 주요 고객사로서, 전동공구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 SK온과의 협력

에코프로비엠은 SK온에 전기차용 NCM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SK온은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NCM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을 기반으로 한 소재로, 성능과 안정성의 균형을 제공하여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적용됩니다. SK온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며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이러한 확장 전략에 발맞춰 양극재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SK온과 에코프로비엠은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르에 위치한 합작 공장을 통해 북미 지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포드와의 협력

포드는 SK온과 함께 북미 지역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하여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르에 양극재 합작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 공장은 총 12억 캐나다달러(약 1조 2천억 원)가 투입되며, 연간 4만 5천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양극재는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에 납품되어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위치한 배터리 생산시설에서 사용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배터리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포드는 최근 전기차 전략을 재검토하면서 대형 전기 픽업트럭 대신 소형 전기차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공장의 설계와 전략도 일부 조정되었으나, 에코프로비엠과 SK온은 가능한 한 빨리 공장 건설을 재개하여 2026년 상반기 가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향후 북미 시장에서 포드와 SK온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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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SK온, 포드는 에코프로비엠의 주요 고객사로서 각각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지분 현황 (2024년 10월 10일 기준)

• 최대주주: 에코프로 (50.33%)
• 우리사주조합: 1.33%

자기주식 및 임원 지분 정보

• 자기주식: 0.07%

임원 지분 정보:

• 권우석: 0.24%
• 김홍관: 0.07%
• 이재학: 0.03%

주요 기관 투자자:

• 미래에셋자산운용: 1.69%
• 삼성자산운용: 1.50%
• 케이비자산운용: 0.22%

향후 전략

1.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생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헝가리), 북미(캐나다) 등지에서 새로운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제품 다각화
   ESS, 파워툴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용 양극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배터리 '4680' 규격에 맞는 단결정 양극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원재료 안정화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를 추진 중이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을 통해 수산화리튬 생산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를 통한 전구체 생산 등 수직계열화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 기술 혁신
   하이니켈 양극재 등 고성능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용량 양극 소재의 안정성 및 고출력 특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5. 고객 다변화
   현재 삼성SDI와 SK온 외에도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고객 기반을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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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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